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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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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종하셔서 선종의 뜻과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종"은 일반적으로 교황이나 성직자가 선한 삶을 마치고 세상을 떠나는 것, 즉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함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보통 교황의 선종이라고 하면, 재임 중 교황이 세상을 떠났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2025년 4월 21일 부활절 월요일 오전 7시 35분(현지 시각), 바티칸의 도무스 산타 마르타(Domus Sanctae Marthae) 관저에서 향년 88세로 선종하셨습니다 

. 최근 복합성 폐렴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입원하셨으며, 퇴원 후에도 건강이 좋지 않으셨습니다

 

교황의 선종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깊은 애도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찰스 3세 영국 국왕 등 각국 정상들이 그의 인도주의적 리더십과 포용의 정신을 기리며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에 장례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결정하셨으며, 바티칸이 아닌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는 1903년 레오 13세 교황 이후 처음으로 바티칸 외부에 안장되는 사례입니다 장례식은 사망 후 4~6일 이내에 거행될 예정이며, 애도 기간은 9일간 이어집니다.​

교황의 선종으로 인해 전 세계 추기경들이 로마에 모여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는 사망 후 15~20일 이내에 개최되며, 모든 추기경이 로마에 도착하면 더 일찍 열릴 수도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Franciscus, 본명: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Jorge Mario Bergoglio)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입니다. 2013년 3월 13일에 선출되었으며, 역사상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자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입니다. 또한 약 1,300년 만에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기도 합니다.

 

그의 주요 특징과 업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박한 삶: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에도 검소하고 겸손한 태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교황궁 대신 게스트하우스에 거주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전력이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적 정의와 빈곤 문제에 대한 강조: 가난한 이들과 약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자본주의의 부작용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 왔습니다.

 

환경 보호: 2015년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종교 간 대화: 이슬람, 유대교, 정교회 등 다른 종교와의 관계 개선에도 힘써 왔습니다.

 

교회 개혁: 성직자 성 학대 문제에 대한 대응, 바티칸 재정 개혁 등의 다양한 교회 개혁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깊이 애도하며, 그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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